[코스닥마감]조정 딛고 안정세 찾나

[코스닥마감]조정 딛고 안정세 찾나

원종태 기자
2007.08.06 15:41

조정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이번주 첫날 코스닥 시장은 소폭 하락하며 끝났다. 지난주말 큰 폭 상승한지 1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게 아쉽지만 하락폭은 이전보다 한결 미미한 수준이다.

6일 코스닥지수는 795.85로 마치며 지난주말대비 0.38%(3.01p) 하락했다. 지난주말 모처럼 1.5%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못내 아쉽다. 하지만 하락폭이 코스피 시장(1.16%)보다 훨씬 못미친다는 점은 위안을 삼을 만하다.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35억원으로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들은 사자세가 많았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금액이 수백억원대에 그치고 있어 의미는 반감되지만 상징성 자체를 무시할 순 없다.

이날 코스닥 총 거래량은 4억3387만주, 거래금액은 1조5446억원으로 최근 한달 동안 각각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조정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코스닥 대표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태웅(30,200원 ▲700 +2.37%)은 7만2700원으로 마감하며 전거래일대비 4.47%(3400원) 하락해 낙폭이 컸고,GS홈쇼핑과키움증권(447,500원 ▼1,500 -0.33%),태광(29,650원 ▲950 +3.31%)등도 2∼3%대 하락률을 보였다. 다음은 6만9700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85%(600원) 떨어졌다.

크게 오른 우량주도 눈에띈다. 네패스는 1만1550원으로 지난주말대비 5.96%(650원) 오르며 반도체 사업부문의 긍정적 변화를 반영했다. NHN도 종가 17만50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55%(2600원) 오르며 17만원 고지를 재탈환했다. 포스데이타와 인터파크, 하나투어 등도 각각 1∼2%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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