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매출 전년보다 31% 늘어 1409억...영업익 44억, 37%↑
다음(45,950원 ▲3,000 +6.98%)커뮤니케이션의 2분기 총 매출액이 검색 광고 매출의 약진 및 파이낸스 부문 수익 개선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31.2% 증가한 149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9.1%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12억원 증가한 4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28억원 늘어나 35억원을 거뒀다.
검색서비스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미디어부문 연결매출은 검색광고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 대비 11.9% 증가한 55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의 이월 집행으로 9억원 감소한 74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자적인 검색 엔진 개발로 및 카페·블로그·게시판 등 양질의 UCC와 검색서비스와의 결합이 사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검색쿼리(Query, 질의)수가 최근 3개월간 약 10%대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검색광고 매출은 2분기 연속 지난해 대비 40%대의 매출 상승세를 실현해 246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쇼핑/사전/블로그 검색 등 전문 영역별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애니콜랜드, 세이클럽 등 외부 사이트에 다음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치얼라이언스(Search Alliance)의 제휴를 연내 약 500여개로 확대함으로써 검색시장 지배력을 넓힐 전략이다.
동영상UCC 전문 사이트인 'tv팟’은 주간 순방문자수가 333만 여명으로 전문 서비스업체를 포함, 선두 위치를 점하고 있다. 6월 넷째주 코리안클릭 조사에 따르면, 다음의 포털 내 시장점유율은 60%에 이를 정도로 영향력을 확대했다. 다음은 동영상 클립 및 스포츠 중계에 동영상 광고를 삽입하는 등 수익창출 실험을 전개하며 동영상 시장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파이낸스 부문은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높은 재가입율 및 지속적인 신규가입 성장률을 토대로 지난해 2분기 53.8%, 전분기 대비 12.7% 증가한 886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각각 1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부문은 매출이 전분기 대비 17.5% 감소해 47억원에 그쳤다. 동영상 기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라이코스 시네마(미국), 라이코스 클립(일본) 등은 상반기 안정적으로 론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기존 서비스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수익성 개선을 실현할 계획이다.
독자들의 PICK!
다음 김동일 CFO(재무최고책임자)는 “올 상반기 다음은 검색과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UCC 미디어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했고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하반기에 UCC기반으로 차별화된 검색 및 동영상서비스의 시장지배력 확대와 함께 새로운 수익 모델의 개발을 통해 더욱 확대된 매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