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센타·EG·자연과환경·세지 등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는 등 '대선테마주'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9시39분 현재이화공영,홈센타(3,170원 ▼235 -6.9%),동신건설(16,000원 ▼370 -2.26%),삼목정공(18,010원 ▼20 -0.11%),리젠(693원 0%),자연과환경(493원 0%),아트라스BX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들은 이 후보의 핵심공약인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됐거나 친분관계가 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됐던 종목들이다.
연초 '대운하 수혜주' 테마의 대장주 역할을 했던특수건설(6,280원 ▼290 -4.41%)과삼호개발(3,840원 ▼85 -2.17%)도 각각 14.62%, 10.14% 상승중이다. 뒤늦게 테마에 합류한 리젠과 자연과환경은 물론 과거에 관련이 있었으나 그 이유마저 사라진 '유사 수혜주' 아트라스BX까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게 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관련주EG(5,060원 ▼150 -2.88%),동양물산(9,140원 ▲710 +8.42%)도 이날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해 심지어 '한나라당 테마'로 보일 판이다.
전날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모바일투표' 결과 1위를 기록한 손학규 후보 관련주IC코퍼레이션,세지,한세실업(4,445원 ▼55 -1.22%)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IC코퍼레이션이 유상증자에 참여한ACTS마저 10.89% 상승하는 등 증시의 '대선테마'가 일제히 요동을 치는 양상이다.
최근 국내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시가총액 상위주들만 올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개인들이 '대박'을 노리고 이 같은 테마주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