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기 3.1억달러 규모..한국투자증권 주관
이 기사는 01월21일(12:05)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3억1000만달러(한화 3000억원) 규모의 외화표시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만기는 3년으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업계 관계자는 "발행 규모가 워낙 큰데다 시장이 불안정해 투자자 모집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유럽과 일본 등 서브프라임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은 지역의 은행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당초 500억원 규모의 원화채 발행을 국고 3년에 1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추진해왔으나 최근 우량 기업들을 중심으로 외표채 발행이 이어지면서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은 올해 해외 건설 시장을 본격 공략하면서 대규모 투자건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초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도심에 52층 랜드마크빌딩과 고급 주거 복합타운 개발 의사를 밝혔고 지난달에는 베트남 BT 프로젝트를 승인받았다.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해외 개발 건을 추진하면서 구입한 토지 구입 자금을 장기로 전환하고 올해 계획하고 있는 인수합병(M&A)과 해외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 마련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평가사들의 GS건설 회사채 등급은 'A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