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대운하-대체에너지 및 교육주 승승장구
새 정부 정책 테마주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2008년판 신 대운하 테마주들이 동반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태양광 테마 등 대체에너지주와 교육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메가스터디 등 일부 교육주는 양호한 실적까지 뒷받침, 탄력을 더했다.
24일 증시에서 대운하와 새만금 개발 테마로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모헨즈(3,410원 ▲5 +0.15%)가 6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연초대비 5배 가까이 폭등했다. 회사측의 수혜를 기대하지 않는다는 답변도, 증시 폭락도 모헨즈의 기세 앞에선 장애물이 되지 못했다.
최근 들어 대운하 테마에 합류한 울트라건설과 대호에이엘도 각각 4일과 3일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울트라건설은 굴착공사에 강점을 가져 대운하 사업의 수혜가 된다는 이유로, 대호에이엘은 자회사의 교량신공법이 대운하와 새만금사업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소식이 퍼지며 대운하 테마에 합류했다.
잠시 주춤하던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대체에너지 테마도 이날 동반 급등했다. 태양광 테마 대장주동양제철화학(148,700원 ▼3,200 -2.11%)이 증권사의 긍정적 보고서에 힘입어 12% 이상 급등했으며 소디프신소재와 주성엔지니어링이 6%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풍력발전 대장주인유니슨(1,038원 ▲34 +3.39%)은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영어교육이 화두에 오르면서 영여교육주를 중심으로 교육관련주도 강세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메가스터디(11,250원 ▼10 -0.09%)가 11% 이상 급등하며 교육주를 이끌었다. 웅진홀딩스와 YBM시사닷컴은 5% 이상 상승했다. 디지털대성과 능률교육은 장중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영어 몰입 교육'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그룹이 채용 전형에서 '영어말하기 시험'을 채택키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육주로 매기가 몰렸다.
CJ투자증권은 이날 교육업종에 대해 삼성그룹의 '영어말하기 시험' 채택의 시장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어말하기 시장확대의 수혜주로는 크레듀와 YBM시사닷컴을 추천했다. CJ투자증권은 영어말하기 시험 시장 규모가 향후 6년간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