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상단(945원) 밑으로 하락 예상..엔약세 시작
원/달러환율이 하루만에 하락세를 재개하고 있다. 전날 급락한 증시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면서 박스권 상단(945원) 밑으로 하락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3.7원 낮은 946.1원에 갭다운 개장한 뒤 947.0원으로 반등했다. 9시9분 현재는 946.70/00에 호가되고 있다.
미국 FOMC를 앞두고 미증시 상승세가 지속되는 쪽에 무게를 싣는다면 원/달러환율은 하락폭을 깊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엔/달러환율도 다시 107엔선을 넘어 그동안의 엔캐리 청산에 따른 엔강세가 종료되고 약세로 반전될 수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주식순매수 출발이다. 장중 다시 순매도 전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올들어 8조원이나 매도했고 미증시가 반등하는 이상 추가적인 매도여력은 없다고 보는 것이 상식이다.
FOMC에서 최소 50bp의 금리인하는 기정사실이다. 향후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없다는 우려도 있지만 당장 증시 붕괴를 방치하지 않는 것이 FRB의 목표다.
저금리 후유증으로 일본과 같은 잃어버린 10년의 세상이 도래할지라도 일단은 이것저것 가릴 여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