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개장가 하회..급락 가능성

원/달러 개장가 하회..급락 가능성

홍재문 기자
2008.01.29 14:1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증시 상승세 재개에 따라 불안감 해소 전망

원/달러환율이 개장가를 밑돌고 있다. 증시가 상승세를 확고히 굳힐 경우 급락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실정이다.

달러화는 2시4분 945.8원으로 하락하며 갭다운 개장가(946.1원)를 하회했다. 장중 하락반전하기도 했던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재개하면서 불안감에 편승한 롱포지션이 털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FOMC에서 최소 50bp의 금리인하로 미증시 상승세가 굳어진다면 FX시장 불안감이 해소되고 원/달러환율이 박스권 하단인 930원 초반대까지 추락하지 말란 법이 없다.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하가 내외금리차 확대에 따른 원화 강세를 불러낼 여지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환율 하락속도가 가팔라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900원선의 원/엔, 1400원선의 원/유로 모두 고점대인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의 금리인하로 미달러가 약세를 띠는 것이 아니라 증시 상승에 따른 반작용으로 강세를 보이고 엔과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화 환율이 모두 하락세로 방향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