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자사주 매입 결정
온미디어가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 감소로 주가가 하락하자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안정을 시도하고 나섰다.
김성수 온미디어 대표는 29일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판단에 따라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32만5580주(취득예정금액 약 100억원)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대표는 "기존 케이블 미디어 시장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고 보유채널들이 장르별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난해 4/4분기 순익이 감소한 것은 새로운 성장 동력들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온미디어는 지난 27일 지난 4/4분기 매출액이 185억원(동기대비 -2.4%)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6억원(동기대비 -37.8%), 순이익은 45억원(동기대비 -44.6%)이다.
전문가들은 주력 자회사인 OCN의 제작원가가 늘어난 것이 온미디어 실적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같은 분석으로 온미디어는 전날과 이날 각각 5.49%, 3.14%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