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평선 돌파는 실패
26일 코스닥 시장이 나흘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이틀 연속 4포인트대로 저조했다.
코스피 지수의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평선을 뚫었지만, 코스닥 지수는 여전히 5일 이평선이 가장 바닥을 밑돌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16포인트(0.03%%) 오른 628.38에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에서 출발한 뒤 오후들어 약세로 돌아섰지만, 장 막판에 다시 강보합으로 올라섰다.
통일부가 이명박 대통령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외교통상부가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6자회담 경제·에너지협력 남북한 실무접촉을 갖는다고 발표하자 대북관련주들이 올랐다.
대표적인 대북 송전주로 분류되는이화전기(400원 ▲105 +35.59%),선도전기(10,520원 ▼2,220 -17.43%)가 각각 10.14%, 5.46%올랐다. 이화전기는 업무보고가 열리기 전인 개장초부터 상한가로 치닫기도 했다. 광명전기도 6.78%올랐고,제룡산업(88,200원 0%)도 4.76%급등했다. 미주레일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상승세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대북지원주로 분류되는 비료주 남해화학은 개장초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3.66%까지 올랐지만, 결국 2.85%하락마감했다. 비료업종의 조비도 11.25%까지 급등했지만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표적인 남북경협주인로만손(3,235원 ▲165 +5.37%)도 13.53%까지 치솟았지만 종가는 3.33%오르는데 머물렀다.
반면 대운하 관련주는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추락했다. 이화공영과 홈센타, 동신건설, 울트라건설, 자연과환경이 5%이상 하락했다.
전일 8%넘게 급등했던 대장주 NHN은 0.23%내리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메가스터디는 신정부의 대입정책 발표 기대감 속에서 이틀연속 4%이상 올랐다. 포스데이타와 태웅, 하나로텔레콤, 평산도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에서 외국인은 11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153억원 매도로 동참했다.
기관이 229억원 순매수로 매물을 받아냈다. 거래량은 5억1461만주, 거래대금은 1조388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4개 포함, 3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포함해 55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79개 종목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