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국내최초 이사회 사회공헌위 신설

SK에너지, 국내최초 이사회 사회공헌위 신설

최석환 기자
2008.05.01 10:49

SK에너지(111,400원 ▲100 +0.09%)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사회공헌위는 국내 상장회사 중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 조순 이사와 한영석 이사, 김준호 이사로 구성됐다. SK에너지는 첫 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사회공헌위를 신설한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활동을 실무적인 차원이 아닌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사들이 적극적으로 CSR활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경제인연합은 올해 초부터 매달 회원사의 윤리담당임원들을 대상으로 기업윤리임원 협의회를 개최해왔으며,사회공헌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점검과 사례 공유, 표준모델 제정 등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경련은 또한 연말에 회원사를 대상으로 윤리경영 우수기업 5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전경련 기업윤리임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SK텔레콤(79,900원 ▼100 -0.13%)남영찬 부문장은 "SK에너지의 사회공헌위원회 설치가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CSR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