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창포엔·피톤치드 마케팅 주력
중외제약(34,800원 ▲1,250 +3.73%)(대표 이경하)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외제약은 그동안 전문의약품(ETC) 위주로 사업을 펼쳐 왔다.
8일 중외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는 친환경염색약'창포엔(n)'과 피톤케어휘산기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헬스케어상품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상품에 대한 마케팅 행사, 광고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n)'은 제품 홍보를 위해 유명 방송인인 정은아를 메인 모델로 기용했다.
'똑똑한 아나운서 정은아가 선택한 프리미엄 염색약'이라는 콘셉트로 '창포엔(n)' 신문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에서 중외제약은 ‘창포엔(n)'이 유해한 화학성분 대신 천연 성분을 사용해 눈과 두피의 건강까지 생각한 특별한 염색약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중외제약에 따르면, 이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을 모두 제거한 친환경 제품으로 모발과 두피 손상, 눈의 자극이나 알레르기, 피부염 등 염색약의 부작용 때문에 염색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외제약은 이 제품을 통해 1600억 원에 달하는 국내 염색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한 ‘피톤케어 휘산기’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아토피 어린이 환자가 있는 가정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 판매 증가로 매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새집증후군 퇴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피톤치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 신규 아파트 옵션 상품화 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입술보호제 ‘립수리’, 건강보조기구 ‘예슬림’ 등 최근 트렌드인 웰빙과 친환경 콘셉트에 맞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만 올 한 해 34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수치는 중외제약의 올해 전체 매출 목표의 8%에 해당하는 수치다.
홍성걸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일반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다양한 홍보 채널의 활용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제약업계 내에서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