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2,725원 ▲50 +1.87%)가 전환사채(CB)발행 후 10일만에 반등했다.
17일 오전 10시4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일대비 3.67%오른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9일 연속하락한 뒤 첫 상승세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웅진홀딩스의 그룹매출이 연평균 23.8%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정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웅진에너지의 본격 성장과 극동건설의 영업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다"며 "태양광 발전과 수처리 사업이 향후 웅진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도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웅진홀딩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8억원, 55억원을 추정했다.
한편, 35%할증된 가격으로 웅진홀딩스의 CB 1500억원 전량을 인수한 우리투자증권은 웅진홀딩스의 '성장성'에 베팅했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극동건설 인수금융으로 인해 웅진그룹의 재무구조에 대해 약간의 우려를 표시하고 있으나, 웅진그룹의 재무구조는 매우 탄탄하다"며 "그룹 전체가 본격적인 성장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