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하면서 1710선으로 밀렸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맞서 장 막판 기관과 개인매수세가 밀려들면서 낙폭을 줄여 그나마 위안을 삼게 됐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날에 비해 4.75포인트(0.28%) 하락한 1710.84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내린 것은 지난달 19일~26일의 6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한달만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외국인들과 기관의 동시 순매도로 장중 1700선이 재차 무너지는 등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일본증시가 낙폭을 줄이고 중국상하이지수가 상승반전 하는 등 아시아주요증시의 회복으로 하락세를 완화했다.
외국인은 정규시장에서 3234억원을 순매도했다. 1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정규시장에서 1571억원과 123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지난 18일과 4일을 제외하고는 6월 들어 매수세로 일관하고 있어 증시의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의료정밀, 증권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POSCO(535,000원 ▲29,000 +5.73%)는 전날에 비해 1만원 내려간 52만9000원을 나타냈다. 2거래일 연속 내림세다.현대제철(42,650원 ▲750 +1.79%)도 0.5% 하락한 7만7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에서는미래에셋증권이 2.3% 급락한 10만7000원으로 장을 끝냈다. 자사주 300만주 매입을 결정한대신증권(39,700원 ▼2,500 -5.92%)은 3% 가까이 올랐다.
전기전자는 강보합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000원 상승한 65만9000원으로 종료됐다. 4거래일만의 상승 반전했다.
LG전자(148,700원 ▼6,200 -4%)도 1.6% 오른 12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6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반면하이닉스(1,654,000원 ▲53,000 +3.31%)는 1.8% 하락한 2만745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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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467,500원 ▲15,000 +3.31%)은 전날에 비해 1.2% 내려앉은 32만4000원을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삼성중공업(33,700원 ▲1,850 +5.81%)도 4.3% 급락한 3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국민은행과신한지주(98,900원 ▲1,600 +1.64%)등 대형은행주는 상승 마감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0개를 비롯해 285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527개였다.세안과동성홀딩스(4,285원 ▼30 -0.7%)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마무리됐다.
보합은 70개 종목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