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 못잡고 '갈팡질팡'

속보 코스피, 방향 못잡고 '갈팡질팡'

오승주 기자
2008.06.25 09:33

외인 '팔자' vs 개인 '사자'…금융·유통주 강세

코스피지수가 혼조세를 띠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에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면서 대립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전날에 비해 2.94포인트(0.17%) 하락한 1707.9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92억원의 매도 우위다. 개인이 410억원의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미국 다우지수의 소폭 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일본 증시 등 아시아주요국 증시의 낙폭 둔화로 코스피지수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강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금리 인상 결정이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미국 금융주가 일제히 반등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민은행은 전날 대비 300원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외환은행은 론스타 관련 재판이 상급심에서 무죄로 판결나면서 3.6%대 오름세다.

신한지주(98,900원 ▲1,600 +1.64%)도 0.7% 상승한 4만760원이다.

유통도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신세계(433,000원 ▲23,000 +5.61%)는 전날에 비해 1.1% 오른 56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롯데쇼핑(136,100원 ▲4,300 +3.26%)도 1.4%대의 상승률을 보인다.

전기전자는 약보합을 기록중이다.삼성전자(271,500원 ▲5,500 +2.07%)는 전날 대비 2000원 떨어진 6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전자(148,700원 ▼6,200 -4%)도 1.5% 내린 12만4000원이다.

철강금속에서는POSCO(535,000원 ▲29,000 +5.73%)가 전날 대비 8000원 하락한 52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3거래일 연속 내림세다.

조선주들은 약세다.현대중공업(467,500원 ▲15,000 +3.31%)삼성중공업(33,700원 ▲1,850 +5.81%),대우조선해양(129,900원 ▼300 -0.23%)등 대형 조선주들이 일제히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비롯해 314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334개이다. 보합은 90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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