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증권 잘팔았다 '3일째 강세'

[특징주]CJ, 증권 잘팔았다 '3일째 강세'

강미선 기자
2008.07.15 09:20

미디어·식음료 추가 투자재원 마련 긍정적

CJ(222,500원 ▼2,000 -0.89%)가 CJ투자증권 매각에 대한 긍정적 평가 속에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9시7분 현재 CJ는 전일대비 2.56% 오른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CJ의 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며 전일 종가(5만4600원)보다 2배 이상 높은 12만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하고 '매수' 추천했다.

미래에셋은 "CJ의 최근 주가는 자회사의 지나친 다각화와 현금 흐름 창출에 대한 우려 탓에 급락했다"며 "자회사 CJ제일제당을 시가로 평가했을 경우 순자산가치(NAV) 대비 50% 까지 할인율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CJ투자증권 매각은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도 불구,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

적"이라며 "현금흐름 개선 효과와 동시에 핵심 사업인 식음료와 미디어 등에 투자하기 위한 추가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CJ투자증권 매각확정은 비록 일정부분 지분법이익이 훼손될지라도 핵심자산인 E&M(CJ엔터테인먼트, CJ미디어 등) 사업부문과 식품사업 부문의 추가적인 투자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CJ는 전일 CJ투자증권 보유지분 60%와 CJ자산운용 지분 91.3%를 현대미포조선에 5600억원을 받고 매각하는 것을 공식화했다.

전일 현대중공업의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은 CJ증권 및 CJ자산운용을 단독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은 CJ투자증권 주식 1억6142만8106주(75.08%)를 7050억6976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CJ증권이 보유한 91.28% 외에 CJ(54,600원 0 0.0%)그룹 이재현 회장이 보유중이던 CJ자산운용 주식 52만1102주(7.61%)를 429억5965만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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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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