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만기도래 국고채 40조..올 대비 35%↑

내년 만기도래 국고채 40조..올 대비 35%↑

이상배 기자
2008.10.06 10:00

올해 19조원 어치의 국고채 만기가 9월에 집중되면서 '9월 위기설'이 불거진데 이어 내년에는 연간 전체로 올해보다 35% 더 많은 국고채의 만기가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5일 김효석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내년 중 만기도래하는 국고채는 총 39조5000억원 어치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중 만기가 돌아오는 국고채 29조3000억원보다 35% 많은 규모다. 올해는 이 가운데 19조원 어치의 만기가 9월에 집중되면서 이른바 '9월 위기설'의 빌미가 됐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국고채 발행 잔액은 227조4000억원이었다. 연도별 만기도래 규모는 내년 이후 2010년 26조원, 2011년 28조2000억원, 2012년 21조4000억원, 2013년 10조4000억원 등이다.

한편 지난해말 기준으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의 발행잔액은 9조7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5조8000억원 어치가 올해 만기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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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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