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바마랠리' 기대감…1190선 회복

코스피 '오바마랠리' 기대감…1190선 회복

오승주 기자
2008.11.05 09:24

외인 순매수..건설+은행 강세

코스피지수가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기대감으로 장초반 큰 폭으로 오르며 장중 1190선을 돌파했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각종 정책의 효과발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으로 3%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도 전날에 비해 38원 내린 1250원으로 출발하는 등 외환시장도 안정세를 찾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에 비해 28.38포인트(2.46%) 오른 1181.73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192.35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국 대선 이후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장초반 2% 이상 오르는 등 아시아 주요증시의 오름세로 코스피에 탄력을 주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를 강화하는 가운데 기관이 매도로 대응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40억원과 3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604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은행이 전날에 이어 강세다.

건설은 6% 가까이 오르고 있다.금호산업(5,130원 ▲210 +4.27%)과벽산건설,중앙건설,코오롱건설(9,740원 ▼20 -0.2%)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은행주에서는KB금융(164,500원 ▲9,000 +5.79%)이 전날에 비해 4.3% 오른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우리금융과신한지주(100,900원 ▲3,000 +3.06%)도 5% 이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계도 3% 이상 오름세를 보인다.두산중공업(95,500원 ▲1,400 +1.49%)은 3% 이상 상승중이다.

철강과 조선주들도 반등 탄력이 강한 모습이다.POSCO(372,000원 ▲1,000 +0.27%)는 전날 대비 6000원 오른 35만2000원에 거래중이다.현대중공업(390,000원 ▲8,000 +2.09%)삼성중공업(28,000원 ▲150 +0.54%),대우조선해양(129,700원 ▼1,200 -0.92%)등 대형 조선주들도 상승세다.

전기전자도 1% 이상 오르고 있다.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는 8000원 상승한 52만2000원이다.LG전자(127,900원 ▲23,900 +22.98%)하이닉스(860,000원 ▼16,000 -1.83%)도 강한 오름세를 보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5개를 비롯해 725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48개이다. 보합은 41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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