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생방송 특별대담- 오바마 시대 한미증시 향방은]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은 “오바마 효과가 취임초기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 의원은 5일 생방송된<MTN 특별기획 ‘오바마 시대 한미 증시 향방은'>에 패널로 참석해 "이번 상승세가 이어져 코스피가 1300~140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 미국의 연말 경기 수치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아 한국 증시를 압박할 것으로 보이는만큼 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햇다.
강신우 한국투신운용 부사장도 “오바마 당선으로 인한 큰 변화의 기대감이 높다”며 “앞으로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어떻게 경제팀을 꾸릴지, 어떤 방향을 잡을지에 따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실물경기가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어 당분간 국내 증시의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한미 FTA와 관련, 고 의원은 “전통적으로 미국 민주당이 자국 보호정책을 추구하지만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보호정책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공조체제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서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홍춘욱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도 “현 민주당이 과거의 민주당은 아니다”며 “시대의 변화속에 많이 유연해 졌고, 세계 경제가 갈수록 다핵화 되가는 분위기 속에서 미국 스스로가 무리한 자국 보호정책으로 세계의 왕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MTN 특별대담은 MTN에서 5일 밤 10시30분부터 재방송되며 MTN 홈페이지(www.mtn.co.kr)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