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일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의 보험급여 결정으로대웅제약(120,300원 ▼600 -0.5%)이 새로운 대형 매출품목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은 주력제품인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에 대한 의존도가 15%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자누비아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메텍의 매출 의존도를 완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에 대한 급여가 전격 결정됐다. 1정당 1200원의 보험 약가를 받은 자누비아는 지난 4월, 대웅제약이 한국 MSD와 함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당뇨병 치료제다.
신 애널리스트는 "자누비아의 경우 출시 후 5년 피크 매출액이 약 700억원 가량으로 예상된다"며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누비아의 급여 결정은 대웅제약 주가 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당뇨치료제 다이아벡스(성분명:메트포르민)와 함께 당뇨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