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31거래일만에 340선 회복

[코스닥마감] 31거래일만에 340선 회복

오상헌 기자
2008.12.18 15:33

추가 상승 기대감 여전...여행·키코株 환율하락 덕에 '급등'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올랐다. 미국 뉴욕증시 하락 여파로 인해 강보합에 만족해야 했으나 추가 상승 기대감은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하루였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7포인트(0.43%) 오른 340.3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340선을 탈환한 건 지난 달 5일 이후 31거래일 만이다.

상승랠리를 가능케 한 건 기관이었다. 모두 8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차익실현 매물을 중심으로 각각 65억원, 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2.09%) 화학(1.95%) 비금속(1.78%) 금속(1.55%) 등이 올랐다. 방송통신 관련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 사흘 간 4대강 정비사업 등 SOC효과로 급등했던 건설은 2.24% 하락하며 상승세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자리다툼이 치열한SK브로드밴드와태웅(50,200원 ▼500 -0.99%)이 나란히 올랐고,메가스터디(12,230원 ▲10 +0.08%)는 내렸다.CJ홈쇼핑(52,600원 ▼900 -1.68%)은 나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여행주와 키코 관련주가 동반 비상했다.모두투어(10,940원 ▼120 -1.08%)하나투어(39,850원 ▼350 -0.87%)자유투어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태산엘시디씨모텍심텍(2,520원 ▲155 +6.55%)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4대강 정비사업 수혜주로 꼽히는한국선재(3,270원 ▲30 +0.93%)는 사흘 연속 상한가를 쳤다. 정부의 영어능력평가 시험 도입 방침이 전해지면서 교육주도 급등했다.엘림에듀에듀박스(577원 ▲13 +2.3%)등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491개 상승 종목 중 44개가 상한가를 쳤고, 9개 하한가 종목을 포함해 447개가 내렸다. 보합은 94개. 7억5161만2000주가 거래돼 1조4950억4400만원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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