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I스틸, 4대강 테마 주춤..'거래 폭증'

[특징주]NI스틸, 4대강 테마 주춤..'거래 폭증'

김명룡 기자
2009.01.06 09:51

한 증권사가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의 수혜주로 꼽으면서 급등하고 있는NI스틸(4,020원 ▼75 -1.83%)의 주가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니다. 낮은 가격에 NI스틸의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NI스틸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10% 이상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적잖은 주가 상승률이지만 지난 2일과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NI스틸 주식 거래량도 폭증했다. 현재 거래량은 230만주를 넘어섰다. 주요 매도창구는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많은 키움증권이다.

지난 2일 KB투자증권은 NI스틸을 4대강 정비사업 수혜주로 꼽고, 단독 종목 리포트를 내놓았다. KB투자증권은NI스틸이 4대강 유역개발에 필요한 쉬트파일(sheet pile) 전문생산업체라고 평가했다. 이날 이후 NI스틸의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이후 주가상승률도 50%에 달했다.

이에따라 NI스틸의 주가가 급등한 만큼 추격 매수에 나서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 한 전문가는 “NI스틸이 4대강 개발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 주가 수준이 높은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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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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