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전문 업체알티전자(대표 김문영)는 정부가 추진 중인 LED KS규격에 적합한 고효율 파워 LED 가로등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알티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LED 가로등은 150와트(W), 75W 2종으로 기존 LED 가로등의 기술적 과제인 발열 문제, 휘도, 눈부심, 수명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또한 고장 탐지 및 장애보고, 원격 전원 조절기능, 화상녹화, 침수 탐지 및 알람보고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전력 효율이 와트랑 67~74루멘(lm)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가로등 대체용 LED 등기구 기술 기준안을 충족시킨다. 수명은 5만 시간 이상으로 1일 12시간 사용 기준으로 11년 이상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7월로 예정된 정부의 고효율 인증 KS 규격 제정에 맞춰 LED 가로등 인증 1호를 목표로 철저히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는 'LED조명 1530 보급프로젝트'(2015년까지 조명시장의 30%를 LED로 대체)에 따라 2009년부터 LED조명의 보급 확대를 위해 한국산업규격(KS) 도입을 추진 중이다.
김성남 알티전자 부사장은 "현재 가로등에 사용되는 LED는 주로 크리, 오스람 등 해외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향후 자회사 알티반도체에서 생산하는 LED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LED가로등을 시작으로 향후 LED조명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