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6년만에 회사채 3000억 발행

한수원, 6년만에 회사채 3000억 발행

최명용 기자
2009.01.12 18:12

국고채3년+111bp..신규원전 투자 재원에 활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12일 회사채 인수 공모절차를 마치고 오는 22일 3000억원 규모의 3년만기 회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지난 2003년 4월 이후 5년 7개월만이다.

금리는 국고채 3년물에 111bp의 가산금리를 붙인 조건이며 대우증권이 주관사로 참여해 대우증권 외 11개 증권사가 인수했다.

한수원은 지난 2001년 4월한국전력(61,000원 ▲200 +0.33%)으로부터 분리된 원자력 발전 회사다. 지난해 9월말 현재 1만8257MW의 발전설비를 보유해 국내 발전설비 용량의 25.9%, 전력거래량 및 전력거래액 각각 37.7%, 35.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금까지 신규 원전 건설에 필요한 투자비 등 소요자금 일체를 내부 자금으로 충당해 왔다. 그러나 경제 활성화와 녹색성장을 위한 원전 건설 등 신규 투자를 늘리기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한수원은 이번 자금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키로 했다.

한편 한수원은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등급 AAA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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