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실적 예상 하회 따라 목표가 하향 잇따라
LG전자(135,800원 ▼4,200 -3%)가 지난 22일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내놓은 여파로 23일 급락하고 있다. 특히 증권사들의 목표가 및 투자의견 하향이 이어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LG전자는 23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대비 2800원(3.86%) 내린 6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LG전자 주가가 장중 7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28일 이후 2개월여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글로벌 기준 영업이익이 10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기대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데다 가전사업이 적자전환하는 등 어닝쇼크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의 성적표였다. LG전자는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사들은 LG전자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했다. 한화증권이 목표가를 40% 깎아 6만9000원을 제시했고 크레디트스위스는 6만500원으로 22.4%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