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75,000원 ▼1,200 -1.57%)은 "위피 탑재 의무가 오는 4월 폐지되더라도 1~2년간 위피 단말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현 SK텔레콤 실장(CFO)은 23일 2008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해외 단말 도입과 관련해 "1~2년은 위피 단말이 주류겠지만 위피 폐지로 해외 단말 도입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SK텔레콤은 하이엔트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해외 단말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폰이 확대되고 데이터 ARPU 증가 효과도 기대돼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 도입과 관련해서는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 상황과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아이폰이 글로벌 출시후 10개월이 지났으므로 애플의 후속 모델과 아이폰 경쟁 모델까지 감안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폰 도입에 대해서도 "도입여부를 검토중이지만 구글 측와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지 않아 도입 시기 등을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