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애 예능프로그램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 맞선' 출연자가 자신을 둘러싼 상간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JTBC 측이 방송 오류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29일 맞선 프로그램 출연자 A씨는 SNS(소셜미디어)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이번 일로 인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대처가 미흡했던 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사안으로 인해 발생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피해에 대해서는 제 권리 보호를 위해 민·형사상 절차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JTBC 측은 사실관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방송했다. 이어 방송 잘못을 인정했다"고 했다.
A씨는 자신과 관련한 의혹을 보도한 JTBC '사건반장' 영상이 삭제 및 재업로드 금지 조치가 이루어진 상태고 제작진 측에서 합의를 요청해온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대한민국의 한 개인으로서 제 권리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 더 이상 추가 입장은 없다"고 했다.
앞서 JTBC '사건반장' 측은 한 40대 제보자 말을 빌려 "전 남편과 불륜 관계였던 여성이 연애 예능에 출연 중"이라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인물이 '합숙맞선' 출연자 A씨라는 추측이 확산했고 A씨는 의혹을 부인했으나 출연 중이던 '합숙맞선'에서 통편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