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청담러닝(10,560원 ▲60 +0.57%)이 영어 공교육 확대에 힘입어 올해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교육서비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청담러닝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인 및 유아 영어교육시장으로의 진입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담러닝은 지난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5%, 103.8% 증가한 223억원, 41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도 6.5%포인트 향상된 18.3%에 달했다.
정 연구원은 청담러닝이 4분기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것은 학원수 증가와 함께 수강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4분기말 직영점 수는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지 않았으나, 가맹점수와 총 학생수는 각각 36.1%, 50.4% 증가한 113개, 6만1000명에 달한다고 분석했다.‘또 올해 '청담어학원’과 ‘April어학원’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주력인 ‘청담어학원’의 직영점을 올해 8~10개 정도 추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최근 정부가 영어 교육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영어 내신에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 등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교육 강화로 영어교육시장은 올해도 고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어 교육강화방안에 따르면 2012년부터는 영어로 영어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며, 2012년부터는 말하기/쓰기가 포함된 영어 인증시험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중학교, 외고, 자립형 사립고 등이 300개 정도 신설될 것으로 보이며, 입학시험에서 영어가 주요 과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청담러닝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5%, 45.0% 증가한 1108억원, 212억원을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