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륭전자, 디지털라디오 전환소식 '급등'

[특징주]기륭전자, 디지털라디오 전환소식 '급등'

김동하 기자
2009.01.28 11:21

2012년 이후 FM라디오 방송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소식에 디지털 HD라디오를 생산하는기륭전자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기륭전자는 28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전일대비 11.24%오른 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12년 말까지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 작업을 마친 이후 FM라디오 방송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미국식 디지털라디오 방식인 IBOC(In Band On Channel)와 유럽식 방식인 DAB(Digital Audio Broadcasting) 등을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륭전자는 미국식 디지털라디오 방식의 수신기를 생산하고 있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현재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미국식이 유력할 수 있으나 장담하긴 어렵다"며 "중요한 것은 어느 방식으로 전환되더라도 단말기의 전환에 따르는 수혜는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식 디지털라디오 방식의 수신기는 아이비퀴티(Ibiquity)라는 기업의 승인을 받은 업체만 생산이 가능하다"며 "한국에서는 기륭전자와 삼성전기, LG이노텍 만이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