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0일 에소메졸의 미국 출시 기대감이 최근 주가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며 이에 따른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에소메졸의 미국 출시를 특허 저촉 여부에 따라 오는 2012년, 2014년으로 가정할 경우, 각각 주당 22,000원, 12,000원의 추가적인 주당 가치 상승 효과 예상된다"며 "다만, 오리지널사의 특허 소송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한미약품의 적정주가 산출에는 에소메졸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 허가 신청 예상 시점이 오는 6월경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소메졸은 신규염 개량신약으로서 향후 미국 NDA505(b)(2) 승인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대형 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을 비롯한 클래리, 카니틸 등 주력 라인업의 성장 정체 국면에도 불구, 1)개량신약 위주 다수의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신규처방약 매출 기여액 올해 약 280억원으로 예상되고 2) 약가 인하 강도 완화 가능성에 따라 아모디핀 등 주력 품목의 약가 인하 리스크 감소하고 3) 수출이 탄력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