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3월 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종합유선방송사(SO) 36개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 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사를 본격화한다.
방통위는 5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36개 SO에 대한 재허가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을 의결하고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심사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에 재허가 심사 대상 SO는 CJ헬로비전 등 CJ헬로비전 계열사 5개, HCN 서초방송 등 계열사 4곳, 씨앤앰 구로케이블TV 등 10곳, CMB 웹앤티비 등 계열사 2곳, 티브로드 낙동방송 등 계열사 8곳, GS 강남방송, 큐릭스, 남인천방송, 한국케이블TV 경기동부방송, 한국케이블TV 광주방송, 한국케이블TV제주방송, 강원방송 등이다. 전체 103개 SO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숫자다.
심사위원회는 방통위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방송평가, 기술, 경영. 회계 등 외부전문가 7명로 구성된다. 방통위는 이미 36개사에 대한 실사 조사를 마친 만큼 이를 토대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2월 안에 SO들의 재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또 씨앤앰마포케이블TV 등 4개사가 신청한 운용채널 변경과 시설변경 변경 신청과 큐릭스 등 14개사가 신청한 시설변경 신청에 대해 의결했다.
또 한국승마TV의 채널 등록과 애니맥스, 푸드TV의 보조 데이터방송 신청을 허용했다. 폭스 뉴스, NGC HD, 유로스포츠 등 외국채널 9개 재송신을 승인했다.
아울러 경남거제 장승포케이블넷등 8개 중계유선방송사의 재허가 심사를 의결하고 산동유선방송사 등 11개사 중계유선방송사 변경허가 신청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