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지현 복제폰관련 SKT압수수색

경찰, 전지현 복제폰관련 SKT압수수색

박동희 기자
2009.02.06 11:08

경찰이 영화배우 전지현 씨의 휴대전화 복제 의혹과 관련해, 서울 을지로에 있는SK텔레콤(75,400원 ▲1,700 +2.31%)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휴대폰 복제에 필요한 단말기의 전자 고유번호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SK텔레콤의 복제감시시스템 데이터와 가입자 조회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고유번호가 통신사를 통해 유출됐거나 해킹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기록이 남기 때문에 불법 조회나 해킹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까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전 씨의 휴대전화 복제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씨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정훈탁 대표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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