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머니투데이플러스]실시간 기업리포트
Q1. 지난해부터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LG이노텍, 그리고YTN의 현재 상황,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들, 가져오셨네요?
A1. 네,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전방 산업 악화로 제조업, 유통업 등 산업 전반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부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LG이노텍(251,000원 ▲7,500 +3.08%)보고섭니다. 오늘 현대증권은 ‘견딜만한 시련’이라는 제목으로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보고서를 내놨는데요,
LG이노텍은 지난 4분기, 대부분의 사업부에서 수요 감소에 따른 매출액 둔화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관련 파워와 튜너 제품의 매출액이 3분기에 비해 10.3%나 감소하면서 사업부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매출액 둔화를 기록했는데요, 영업이익률 역시 4%에서 1.8%로 줄어 3분기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1분기는 LG이노텍에 있어 지난 4분기보다 더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는데요, 주요 매출처인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모두 재고조정을 통한 원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 대부분 사업부의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는 이 같은 실적 둔화가 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추세를 보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는데요, 모바일 부문의 경우 2분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휴대폰 출하량에 힘입어 카메라 모듈과 LCD 모듈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TV 관련 튜너와 파워의 출하가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2분기 이후 하반기에도 지속될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의 사업부 가운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은 부문은 아무래도 LED 사업부인데요, 1분기에는 이 LED 사업부 역시 모바일 부문의 수주 감소로 인해 소폭의 매출액 둔화를 경험하겠지만, 2분기, 노트북 뿐 아니라 TV 용 LED 출하가 시작되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분기부터 시작될 LED의 본격적인 성장에 따른 실적 호조, 그리고 2009년 내로 LG마이크론과의 합병이 재추진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보고서는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0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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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스 전문 채널YTN(3,625원 ▲45 +1.26%)에 대한 보고선데요, 한국투자증권은 오늘 YTN의 지난 4분기 실적이 광고 매출 급감으로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YTN의 경우 지난 4분기, 광고매출 감소로 2007년 4분기에 비해 23.1%나 줄어든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광고매출은 1분기에 22.8%, 2분기에 30.7% 급증했었지만 3분기에 7.8% 증가로 둔화된 데 이어 4분기, 23.4% 급감이라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내수침체로 광고 경기가 급격히 위축됐고, 사장 선임과 관련해 내부적인 갈등이 지속되면서 영업력이 약화됐던 것이 광고 판매 부진으로까지 이어졌는데요, 매출이 큰 폭으로 줄면서 영업이익 역시 지난 2004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내수경기 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광고 매출은 또 다시 감소세를 면치 못 할 것으로 보이고, YTN의 올해 전체 매출액 역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건비 절감, 또 제작비용 ·축소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이 있겠지만 고정비 성격의 비용이 많아 그 절감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YTN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인 코크렙 4호가 올해 3월 말 청산될 계획으로, 청산 차익은 약 280억원이 예상되고 있지만, 남대문로 YTN 본사 건물을 약 1800억원에 인수할 것으로 보여 그 효과는 중립적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매출 감소 등의 부분을 반영해 YTN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목표주가는 4,900원을 유지한다고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Q2. 안철수 연구소의 올해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보고서도 있네요?
A2. 네, 오늘 SK증권에서 나온 보고선데요,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이 보고서, 안철수 연구소의 4분기 실적에 대한 얘기부터 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연구소의 경우 지난 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가로 큰 폭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높은 외형증가에도 불구하고 핵심사업인 V3 관련 매출이 감소해 그 질적인 면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는데요,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역시 부진한 모습이었습니다.
보고서는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철수 연구소의 경우 소폭의 외형 성장은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무료백신 보급과 경쟁업체의 시장 확대 전략으로 개인과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매출 감소는 피하기 힘들겠지만 상대적으로 제품 신뢰성을 중시하는 중대규모 업체들의 이탈은 예상보다 적을 것이란 설명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해킹사고와 바이러스 유포 등으로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전체 지출에 서 차지하는 비중도 미미해 큰 부담이 아니라는 점을 근거로 백신시장은 경기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안철수 연구소에 대한 밝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경쟁력 강화와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 M&A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 그 성과 역시 주목할 만하다고 보고서는 평가했습니다.
현재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크지 않다며 보고서는 안철수 연구소에 대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추정실적이 소폭 상향되고 있고, 주주가치 재고 노력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해 목표주가는 기존 8,700원을 1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