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광각+10배줌 동시지원 디카 첫선

삼성, 초광각+10배줌 동시지원 디카 첫선

성연광 기자
2009.02.09 11:08

광학 10배줌 렌즈 채용한 하이엔드 디카 'WB 500' 세계 첫 시판

"컴팩트 디카로 24mm 초광각과 고배율 줌 촬영을 한꺼번에"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세계 최초로 초광각 24mm(초점거리)에 광학 10배 줌렌즈를 탑재한 프리미엄급 디지털카메라 'WB 500(사진)'을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1일 삼성 신규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첫번째 신제품으로, 이를 계기로 삼성디지털이미징은 디카 부문 세계 일류 브랜드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됐다.

WB500은 초광각 25mm(초점거리)에 광학 10배 줌 렌즈를 장착하고도 크기는 10.5cm(가로)Ⅹ6.14cm(세로)Ⅹ3.65cm(두께)에 불과하다.

무게 또한 일반 고배율 줌 디카의 절반인 219g에 불과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편리하다.

무엇보다 초점거리 24mm 초광각 렌즈를 채용해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유리하고 더 시원하고 넓은 앵글로 풍경이나 건축물을 담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광학식 10배 줌 렌즈를 통해 240mm 영역까지의 망원촬영도 지원한다. 이에따라 카메라 한대로 초광각 촬영은 물론 멀리 있는 사물을 가까이 촬영할 수 있어 여행용으로 제격이다.

그동안에도 10배가 넘는 고배율 줌 디카 중 광각을 지원하는 기종들이 적지않았지만, 28mm를 넘어 24mm 광각 영역까지 초점거리를 단축시킨 고배율 줌 기종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특히, 광학식과 전자식 손떨림 방지기능을 동시에 채용한 듀얼 손떨림 방지기능을 갖춰, 고배율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없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초보자들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촬영기능도 더욱 간편해졌다.

제품에 탑재된 '프레임 가이드'는 다른 사람에게 촬영을 부탁할 때 내가 원하는 구도의 앵글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여행시 요긴하다. 또 '포토스타일 셀렉터' 기능은 다양한 느낌의 스타일 효과를 활용해 더욱 감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최적의 인물 촬영을 위한 기능도 갖췄다.

셀프 촬영 시 얼굴이 구도 밖으로 벗어나지 않게 신호음을 내는 '셀프 포트레이트', 촬영 후 따로 보정하지 않아도 카메라 자체에서 얼굴색을 매끄럽고 화사하게 표현해 얼굴이 더욱 예뻐 보이는 '뷰티샷', 웃는 얼굴과 눈 깜박임을 감지하는 '스마일샷', '눈깜박임 검출' 기능 등이 내장됐다.

동영상 기능도 강화됐다. H.264 포맷의 720p HD급 동영상을 지원하는 WB500은 동영상 촬영 중에 광학 줌을 사용해도 음성 손실이 없고, 손떨림보정과 연속 AF(자동초점) 기능까지 지원해 HD급 스테레오 동영상을 더욱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 이번 신제품에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앨범'은 날짜별, 색상별, 파일별로 사진과 동영상, 음성이 자동 분류돼 사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디지털이미징 전략마케팅팀 황충현 상무는 "소비자들이 항상 휴대할 수 있는 크기에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하이엔드급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주목받고 있다"며, "신제품 WB500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 카메라의 크기에 DSLR 못지 않은 성능과 디자인까지 갖춰 휴대성과 성능, 모두를 원하는 감성적인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랙과 실버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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