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햅틱!' LGT 햅틱온도 판매불티

'역시 햅틱!' LGT 햅틱온도 판매불티

신혜선 기자
2009.02.19 12:37

매월 1만대씩 판매...오즈 전용폰에서 '히트모델'로 등극

삼성전자의 대표 휴대폰인 '햅틱'이 LG텔레콤에게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일LG텔레콤(15,130원 ▼690 -4.36%)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처음 출시한 '오즈' 전용폰인 '햅틱온(SPH-W6050)'이 80만원이 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매월 1만대 이상씩 팔리고 있다.

LG텔레콤의 오즈 전용폰은 모두 13종. 지난해 4월 오즈 서비스를 처음 시작할 때 주력 모델은 LG전자의 터치웹폰과 일본 카시오에서 공급한 캔유 등이었다.

하지만 지난 연말부터는 월 5만여명의 오즈 가입자 중 1만명 이상이 햅틱온을 선택하면서 LG전자의 아이스크림2를 추격하고 있다. 삼성전자 단말기로는 처음으로 오즈를 지원하는 햅틱온이 아이스크림2와 나란히 오즈를 대표하는 휴대폰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

햅틱온은 고선명 대형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웹 뷰어와 풀 브라우징을 동시에 지원해 빠른 웹서핑이 강점이다. 3인치 WVGA 고해상도 화면과 500만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LG텔레콤은 "삼성전자 휴대폰과 오즈를 함께 사용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한 결과"라며 "값이 비싸지만 오즈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면 단말기 할부 할인 혜택이 커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84만9200원에 판매되는 햅틱온은 2년 약정, 6시간 무료 통화제(월 5만1000원)에 가입하면 33만6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오즈단말할부 지원프로그램'까지 적용하면 총 45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24개월 할부할 경우, 소비자 부담은 매월 1만6000원 정도다.

한편, LG텔레콤은 3분기 내로 삼성전자의 히트폰 '옴니아폰'에 오즈 기능을 적용한 '오즈옴니아'를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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