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상승랠리, 419.29 마감....기관 순매수 전환에 오름폭 확대
코스닥지수가 연일 연고점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엔 나흘째 상승랠리를 계속하며 42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날 대비 6.90포인트(1.67%) 오른 419.29에 마감했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지수는 개인 매수세로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다 오후 장 들어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10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이 118억원, 개인이 3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론 음식료.담배(3.5%) 기계.장비(3.2%) 의료.정밀기기(3.1%) 운송(3.0%) 금속(2.8%) 등이 강세였고 통신서비스(-2.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장을 주도한 것은 풍력과 원자력 등 에너지 관련주들이었다. 미국과 유럽 각국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원전 르네상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범우이엔지(56,100원 ▼4,700 -7.73%)티에스엠텍모건코리아(5,350원 ▼350 -6.14%)보성파워텍(7,230원 ▼660 -8.37%)비엠티(14,900원 ▼1,490 -9.09%)등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한 동안 조정 국면에 처해 있던 풍력주도 오랜 만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환율 하락으로 키코 손실 우려가 줄어든현진소재평산이 각각 7.9%, 72% 급등했고,용현BM(1,929원 ▼181 -8.58%)5.2%,유니슨(903원 ▼72 -7.38%)3.7%,마이스코3.6%,태웅(30,350원 ▼2,300 -7.04%)1.4%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플렉스컴은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7배 증가 수준으로 제시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인에스텍파마(4,610원 ▼250 -5.14%)는 하반기 미국 수출이 본격화할 것이란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우진비앤지(2,245원 ▼75 -3.23%)는 5일간의 묻지마 급등세를 마감하며 하한가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상한가 27개 등 545개. 하한가 5개를 비롯한 355개는 내렸다. 보합은 90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6억7257만9000주가 거래돼 1조6234억6600만원의 거래대금이 오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