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7억弗 서둘러 팔 계획 없다"

포스코 "7억弗 서둘러 팔 계획 없다"

이상배 기자
2009.03.30 10:06

포스코(372,000원 ▲1,000 +0.27%)는 현재까지 해외에서 조달한 7억달러를 서둘러 환전할 계획은 없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일 7억달러의 외화를 차입했으며 현재까지 전액 외화로 보유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날 "7억달러에 대한 환전 계획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며 "연간 원자재 구매 등에 대한 필요한 달러화가 70억달러인 만큼 꼭 환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외환시장이 어려워져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달러화를 일부 매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외환시장에서의 포스코의 7억달러 환전 가능성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