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마켓온에어-펀드매니저가말한다]
장철/ 오늘장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시각을 알아봅니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네, 3월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오늘 거래를 시작하기 전, 펀드매니저들은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들어봤는데요, 먼저 그 주제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코스피, 조정을 좀 크게 받았죠. 월요일 거래부터 3% 넘게 밀리면서 1200선 내줬는데요, 간밤 뉴욕 증시마저 GM발 악재로 급락세를 보이면서 오늘 국내 증시 흐름 역시 긍정적으로 보긴 힘들 것 같습니다. 밀리는 코스피, 일시적인 조정으로 봐야 하는 것일지, 그렇다면 그 조정폭은 얼마나 될지,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 들어봤습니다.
지수가 밀린 지금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도 좋은 것일까요? 매수에 나서야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업종에 관심 갖는 것이 좋을지도 들어봤습니다.
일단 한 템포 쉬어가는 흐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어떤 변수에 유의하면서 시장 흐름 체크 해봐야 할지, 그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장철/ 1200 고지에서 후퇴한 코스피의 조정폭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시적 되돌림으로 봐야할지.. 앞으로의 코스피 향방은 어떻게 전망하던가요?
김주연// 네, 종가 기준으로 지난 화요일 1200선 회복했던 코스피가 어제 4 거래일만에 1200선 내줬죠? 짧은 기간에 많이 올랐던데 따른 부담감, 그리고 미국발 악재가 겹치면서 어느 정도 조정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은 어제 조정에 대해,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적 되돌림, 즉 과열권에서 받는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보는 것이 맞다며, GM과 크라이슬러 문제는 그 빌미를 제공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따라서 이번주까지 쉬어갈 수는 있겠지만, 그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1100선 중반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 해주셨습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 역시 GM과 크라이슬러 문제는 이미 노출된 악재였기 때문에 어제 조정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에 불과하다는 의견 전해주셨는데요, 따라서 베어마켓랠리는 여전히 유효하고, 코스피는 어느 정도 숨 고르기 과정을 거쳐 1300선 돌파 시도를 할 것이란 전망 해주셨습니다.
장철/ 추가상승이 유효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지금의 조정은 매수기회로 봐야할까요? 기회가 될 업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주연// 어느 정도 조정 후 추가 상승이 이어진다면, 조정 중인 지금은 매수의 적기겠죠? 구체적인 시장 대응에 대한 의견도 들어봤는데요,
먼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은 유동성 여건이 조성되고, 강력한 재정정책이 나온데다, 기업 실적 악화도 완화되고 있어, 베어마켓랠리는 유효한 만큼, 지금 같은 조정 흐름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강세를 보였던 철강, 화학 업종이나, 상대적 경쟁력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 또 자동차, 그리고 원화 안정 수혜주들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칸서스자산운용의 박형렬 팀장 역시 추가 상승 쪽으로 무게를 더 싣고 있는만큼, 지금은 매수 기회라는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단기적으로는 IT와 자동차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라는 조언 덧붙여 주셨습니다.
독자들의 PICK!
장철/ 단기적으로 점검해 봐야 할 요인들로는 무엇을 꼽던가요...?
김주연// 잠깐 동안의 숨고르기 과정에서 눈여겨 볼만한 변수들, 어떤 것들이 있을지,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최종혁 과장 의견을 들어봤는데요,
최종혁 과장은,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환율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변수라는 의견과 함께, 중국 경기의 반등을 확인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PMI지수에 주목해 중국 관련주들의 모멘텀 형성을 확인하라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펀드매니저가 말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