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봄바람', 하룻새 시총 24조 늘었다

증시 '봄바람', 하룻새 시총 24조 늘었다

오상헌 기자
2009.04.02 15:48

코스피 상승률·상승폭 연중 2번째...거래대금 올 들어 최다 기록

2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연중 최고점을 기록하면서 하룻새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이 23조723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3.61포인트(3.54%) 오른 1276.97에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해 10월15일(종가 1340.28) 이후 최고점이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상승률과 상승폭은 지난 1월28일(64.58포인트, 5.91%)에 이어 연중 2번째 기록이다.

439.84에 장을 마감한 코스닥지수 역시 올 들어 최고점이자 지난 해 10월1일(종가 440.9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서 증시도 올 들어 가장 활기를 띄었다. 이날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은 7조7872억원으로 집계돼 연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거래량 역시 올 들어 세번째로 많은 7억2024만3000주로 집계됐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의 급등으로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23조7230억원이 급증했다. 코스피시장에선 무려 22조4390억원이, 코스닥시자에선 1조2841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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