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공략 위한 전략 가전제품 공개

LG전자, 미국 공략 위한 전략 가전제품 공개

진상현 기자
2009.05.03 11:00

미국 가전제품 전시회 참가..불황에도 최대 규모 전시

LG전자(146,700원 ▲13,400 +10.05%)(대표 남용)가 미국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LG전자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애틀란타(Atlanta)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열리는 '키친 앤 배쓰쇼(KBIS-Kitchen/Bath Industry Show)'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불황에도 가전업체 중 최대 수준인 총 1000여 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마련, 드럼세탁기, 냉장고, 조리기기, 식기세척기 등 100여 종의 생활가전 신제품을 전시했다고 LG전자는 덧붙였다.

미국 가전제품 전시회에 참가한 LG전자 전시관의 드럼세탁기존.
미국 가전제품 전시회에 참가한 LG전자 전시관의 드럼세탁기존.

2009년 드럼세탁기(모델:WM2901HVA)는 LG가 독자 개발한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의 속도 제어 기술을 활용해 세탁력을 향상할 수 있는 옷감 굴리기, 흔들기 등 다양한 응용 동작이 가능하다. 올해 3분기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하며, 예상판매가는 1500달러다.

LG전자는 또‘스팀기술’을 적용한 세탁기가 대중화됐다고 보고 올해 미국 향 전 제품 중 절반 이상을 스팀 모델로 확대한다.

스팀세탁 기술을 발전시킨 ‘알러지 케어’ 기능은 알러지 유발물질(알레르겐allergen)을 최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알러지 천식 인구가 많은 미국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LG전자측은 밝혔다.

이외에도 ‘리비에라 블루(Riviera Blue)’, ‘그라파이트 스틸(Graphite Steel)’ 등 혁신적인 색상을 선보였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업계 최대 크기 19.9인치(약 43cm)의 ‘스퀘어 도어’ 디자인도 확대 적용했다.

LG전자는 또 계속 성장하고 있는 ‘프렌치 도어(3도어) 냉장고’ 시장을 겨냥해, 사용성을 더욱 개선한 ‘4 도어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상부에 양문형 냉장실, 하부에 2개 서랍으로 된 냉동실로 구성되며 27.5큐빅피트(cu.ft)의 대용량급이다.

또 버튼을 누르거나 하부 서랍을 살짝 밀면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기능을 적용했다. 개폐되는 중에 장애물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멈춘다.

‘KBIS’는 전세계 600여 개 가전업체가 참가하고, 3만 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찾는 세계최대 생활가전/주방용품 전시회라고 LG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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