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단기급등, 조정 대비"-한국투자證

"코스닥 단기급등, 조정 대비"-한국투자證

오상헌 기자
2009.05.18 09:09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최근 11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에 대해 "단기적으로 조정없는 상승에 따른 과열을 걱정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김학균 애널리스트는 이날자 보고서에서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더 크고 가파르게 올라온 만큼 조정이 있을 경우 단기 충격이 더 클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코스닥에 대해 '중기적'으론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다고 전제했다. 녹색성장과 관련한 각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다.

아울러 코스닥을 주도하고 있는 녹색 관련주들의 주가가 '버블'이란 논란이 있지만 과거 IT와 바이오주 강세국면의 버블보단 크기가 훨씬 작고, 젊은 버블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IT버블과 바이오 버블 국면에서도 코스닥이 경험했던 중간 조정의 강도는 컸다"며 "높은 변동성이 코스닥시장의 특성이라면 차익실현 후 재매수 기회를 탐색하기를 권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