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미 주택건설업 체감경기, '리먼'후 최고
세계 첨단기술 업계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미국, 아시아, 유럽의 증권시장에서 첨단기술 관련 주식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3월 초 이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권 시장에서 첨단기술 관련주가 평균 45%가량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첨단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그동안 줄여온 생산라인 가동을 늘리고 소매업체들은 관련 제품의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스마트 폰, 평면 스크린 텔레비전, 휴대용 컴퓨터 등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관련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인텔의 폴 오텔리니 최고경영자(CEO)는 올 2분기에 주문량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SAP의 레오 아포세커 CEO는 “향후 몇개월 내에 글로벌 경제에 희망의 빛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요국 정부가 취하고 있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 당국 등이 취한 경기 부양책으로 향후 몇개월 내에 소비가 늘어나고, 이것이 경제 회복의 견인차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과 기업의 실질적인 주문이 늘어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로이터통신이 지적했습니다.
만약 현재의 기대감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지 않으면 재고 증가로 올 하반기에 아시아 국가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첨단기술 관련 기업 간 인수합병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오라클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를 70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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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美, 에이즈 바이러스 공격 인공항체 개발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공격할 수 있는 인공항체가 개발돼 에이즈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의 필립 존슨 박사는 인공항체로 HIV를 공격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 쥐와 원숭이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박사는 지금까지 많은 과학자들이 에이즈 백신 개발을 시도해 왔지만 HIV는 다른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아 번번이 실패했다면서 이 때문에 체외에서 인공항체를 만들어 주입하는 방법을 찾아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박사는 10년 연구 끝에 항체 유사 단백질인 이뮤노아드헤신 3가지를 개발했으며 이 중 하나가 HIV에 달라붙어 HIV의 면역세포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이는 원숭이 실험에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3)"BoA, 40억弗 증자했을 것" 씨티 골드만 '강력 매수' 추천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40억달러의 보통주를 발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씨티그룹이 분석했습니다.
또한 골드만삭스가 BoA(BAC)를 '매수(buy)' 목록에 포함시키면서 주가가 12.2%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키이스 호로위츠 은행 담당 애널리스트는 "BoA가 지난 8일 이후 2억5000만~3억주(30억~40억달러)의 보통주를 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호로위츠는 지난주 BoA 주식의 거래량과 주가 흐름을 근거로 이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이날 자본조달 진전과 모기지 사업 호조 전망 등을 근거로 BoA를 '강력 매수(conviction buy)' 목록에 포함시켰습니다.
골드만삭스는 BoA가 2분기 주당 25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BoA는 앞서 미국 정부가 실시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가장 많은 규모인 339억달러의 자본확충을 요구받았습니다.
BoA는 이에 따라 보통주 신규 발행과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등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4)日 신종플루 확산, WHO 경보 격상 가능성↑
일본에서 신종 플루 감염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 경보 단계를 현재 5단계에서 최고인 6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전염병 경보 '5단계'는 사람 대 사람의 전염이 국경을 넘어 일어나는 초기 단계에 놓여 있다는 의미이고, 최고 단계인 '6단계'는 전염병이 국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상황에 접어들었음을 뜻합니다.
일본은 지난 16일 첫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이후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18일 현재 135명까지 치솟은 상황입니다.
불과 이주전만 해도 일본의 감염자수는 4명 미만이었습니다.
특히 북미지역에서 인간 대 인간 전염이 확인되면서 WHO의 경보 격상이 유력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신종 플루로 인한 6번째 희생자이자 뉴욕에서 첫 사망 사례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신종 플루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던 미첼 위너(55)가 17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같은날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한 미국인 여행객이 신종 플루 감염 확진을 받음에 따라 신종 플루 발생국은 40개국으로 늘어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17일 오전 현재 39개국 8480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공식 집계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멕시코 68명, 미국 5명, 중국과 코스타리카 각각 1명 등 75명입니다.
WHO의 집계에는 미국의 추가 사망자와 터키의 감염자 발생 사실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5)미 주택건설업 체감경기, '리먼'후 최고
미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지수가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붕괴 이후 최고치로 회복됐습니다.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8일 5월 체감경기지수가 16을 기록, 지난해 9월(17)이후 최고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체감지수는 14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이로써 주택업체 체감경기지수는 두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NAHB 체감경기지수는 미 전역의 733개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집계하며 50이상일 경우 경기확장을, 미만은 경기후퇴를 의미합니다.
NAHB는 모기지 금리하락과 정부 지원책으로 인한 최초 주택구매자 증가 덕에 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장래 매출 지수는 전달 24에서 27로, 현재 매출 지수는 12에서 14로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