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대우로지스틱스 인수 검토

포스코, 대우로지스틱스 인수 검토

이상배 기자
2009.05.20 19:11

포스코(375,500원 ▼7,500 -1.96%)가 종합 해운물류업체인 대우로지스틱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20일 포스코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대우로지스틱스 측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고, 재무제표 분석과 함께 국내외 사업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대우로지스틱스는 지난 1999년 ㈜대우 물류팀 10여명이 종업원 주주방식으로 설립한 물류업체로, 2005년 이후 포스코의 해상 물류 가운데 일부를 담당해왔다. 자본금은 300억원이고, 최대주주는 지분 65.3%를 가진 대우지티엘이다.

업계에서는 인수가격이 경영권 프리미엄(웃돈)까지 고려할 때 3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물류비로만 총 7810억원(보관비 포함)의 비용을 썼다. 또 지난해 철광석과 연료탄 등 제철원료 8300만톤을 수입했고, 철강제품 640만톤을 수출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대우로지스틱스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최고 의사결정권자에게 보고되지 않은 만큼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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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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