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오수)는 21일대우조선해양(121,400원 ▼600 -0.49%)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압수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논현동 대우조선해양건설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대우조선해양이 2007년 자회사를 통해 중소 건설업체 A사를 인수하면서 자산 가치를 부풀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우조선해양이 A사에 사옥 리모델링 공사를 맡기는 과정에서 허위 회계장부를 작성해 공사비용을 과다 지급하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