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콘(대북정보감시태세)의 격상소식으로 대북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며 코스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8일 오후 1시22분 현재 전날보다 4.19포인트(0.31%) 오른 1366.2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273.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뉴욕증시가 주택지표의 호조에도 GM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 확대와 국채수익률 급등에 따른 차입비용 증가 우려로 약세 마감한 영향으로 1350선에서 약보합상태로 출발했다.
이후 모처럼 기관이 외국인과 함께 동반매수세를 기록하며 반등이 나타났지만 워치콘(대북정보감시태세)의 격상소식으로 대북 리스크가 부각되며 다시 급락했다가 오후들어 기관이 1300억원 이상을 사들이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장중 변동성이 큰 상황이 지속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열흘째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매수 폭을 늘리고 있고, 기관도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를 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힘겨루기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902억원, 기관은 1354억원 매수우위며, 개인이 1864억원 순매도로 대응 중이다. 프로그램은 1045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뉴욕시장에서 금융업이 하락한 것과는 반대로 은행업이 4.60% 오르며 강세고, 전기전자도 2.52% 올랐다. 반면 화학, 의약품, 의료정밀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변동성 장세에 따라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며 대부분 상승세다.삼성전자(296,000원 ▲12,000 +4.23%)가 2.99% 오른 5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LG전자(217,000원 ▲25,600 +13.38%)는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전일 5% 상승에 이어 이날 역시 4.42% 상승세다.
KT(61,600원 ▲2,300 +3.88%)는 범아시아 해저 구축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으로 6% 이상 급등하고 있고,현대차(712,000원 ▲2,000 +0.28%)와LG디스플레이(15,340원 ▲1,170 +8.26%)도 오름세다.
독자들의 PICK!
반면한국전력(39,650원 ▼1,100 -2.7%),SK텔레콤(102,700원 ▼3,100 -2.93%),현대차(712,000원 ▲2,000 +0.28%),KB금융(156,000원 ▲4,000 +2.63%)은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약세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9개를 포함해 201개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62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