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1400선 '바짝'…이틀연속 상승

[코스피마감]1400선 '바짝'…이틀연속 상승

오승주 기자
2009.05.29 15:22

거래대금 6조원대로 감소…철강 ㆍ유통 강세

장중 내내 줄다리기를 하던 코스피지수가 14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장막판 기관 매도세가 줄어들며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타면서 1400선 회복과 안착에 대한 희망을 남겼다.

추가 상승의 분기점으로 여겨지던 20일 이동평균선에도 다시 근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1.9원 내린 1255원으로 마감됐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전날에 비해 3.72포인트(0.27%) 상승한 1395.89로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하며 1400선 회복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거래대금은 쉬어가는 분위기를 엿보이며 6조원대로 내려앉았다. 6조8279억원을 나타내며 지난 20일 이후 7거래일만에 6조원대로 진입했다.

이날 증시는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대응하며 1390선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그러나 장막판 외국인 매수세가 탄력을 받고 기관 매도세가 줄어들며 강보합으로 마무리, 1400선에 근접했다.

외국인은 3537억원을 순매수했다. 11거래일째 매수우위를 지속했다. 개인은 장막판 매도세로 태도를 바꾸면서 58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725억원을 정규시장에서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318억원의 매도우위로 끝났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유통이 1% 이상 올랐다.POSCO(347,500원 ▼1,500 -0.43%)는 전날에 비해 3.5% 상승한 42만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유통에서는롯데미도파가 9.3% 올랐다.

삼성의 경영권 승계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으면서삼성카드(52,600원 ▼300 -0.57%)등 삼성그룹주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카드는 5.1% 상승했고,호텔신라(45,900원 ▲1,950 +4.44%)삼성화재(445,000원 ▲500 +0.11%)는 2.1%와 2.0% 올랐다.삼성전자(194,700원 ▲1,600 +0.83%)는 1000원 내린 55만8000원을 나타냈다.

LG전자(108,400원 ▼1,000 -0.91%)는 0.4% 오른 12만원을 기록했다. 3일째 상승세를 탔다.하이닉스(905,000원 ▲19,000 +2.14%)도 2.8% 상승하면서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대형은행주들은 대부분 약세였다.KB금융(148,800원 ▲900 +0.61%)신한지주(92,800원 ▼100 -0.11%)는 3.9%와 1.7% 내렸다.우리금융은 3.1% 하락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를 비롯해 492개로 집계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22개였다. 보합은 60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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