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오바마, 중동 순방 시작
◆ 버냉키 "재정적자 대책 마련해야"
벤 버넹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의회에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버냉키는 최근 8년 사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적자 문제는 앞으로 금융 안정을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4월부터 미국채 10년 수익률은 3%에서 꾸준히 상승해 지난주 3.76%까지 도달하는 등 급등하고 있습니다.
버냉키는 일단 GDP대비 부채비율을 위기 직전 수준인 70% 수준으로 되돌리고 차츰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 테마섹, 바클레이즈 매각으로 손실
싱가포르의 국부펀드 테마섹이 바클레이즈 지분 매각으로 8억달러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습니다.
테마섹은 지난 몇 주 동안 바클레이즈의 지분을 총 2%가까이 매각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7년 바클레이즈에 처음 투자한 테마섹은 영국 정부에게 자본 확충 대상으로 꼽힐지 모른다는 우려로 바닥을 쳤던 바클레이즈가 반등한 틈을 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FT는 아부 다비의 인터내셔널 페트롤리엄 인베스트먼트 코프가 같은 기간 바클레이즈 지분을 처분해 35억파운드를 챙긴 것과 대조를 이룬다고 보도했습니다.
◆ 오바마, 중동 순방 시작
무슬림 출신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중동지역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오바마는 현지시각으로 수요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사우디 압둘라왕을 대면해 국제유가와 지정학적 정세, 그리고 관타나모에 수감된 포로 석방 문제를 논할 계획입니다.
아랍 정권은 대부분 마이너리티에다 무슬림 출신인 오바마 집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인식되는데요.
하지만 이날 알자지라 방송은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오바마는 부시와 마찬가지로 이땅에 증오를 심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독자들의 PICK!
◆ 에어프랑스기 잔해 추가 발견
대서양에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에어프랑스기의 잔해가 지금까지 모두 네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여객기에 장착돼 있던 두 개의 블랙박스가 발견되는 즉시 원인 규명에 착수할 계획인데요.
하지만 교신용과 고도측정용 블랙박스 두 개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서양 한가운데 바닷속에서 찾아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크라이슬러 자산매각, 예정보다 늦춰질 듯
크라이슬러의 피아트에 대한 자산 매각이 지연됐습니다.
아서 곤잘레스 뉴욕 파산법원 판사는 인디애나주 연기금 등이 파산법원의 결정에 항소하기로 하면서 판결을 당초 예정됐던 5일 정오에서 15일까지로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이번주 내로 이탈리아 자동차업체인 피아트에 자산 매각 절차를 완료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