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한·중·일' 골드노선 적극 공략

항공업계, '한·중·일' 골드노선 적극 공략

김신정 MTN 기자
2009.06.04 17:19

< 앵커멘트 >

대한항공(26,050원 ▼1,250 -4.58%)아시아나(7,370원 ▼500 -6.35%)가 오늘 동시에 일본 시즈오카 취항에 나섰습니다. 후지산과 온천으로 유명한 시즈오카 취항으로 국내 여행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신정 기잡니다.

< 리포트 >

국내항공사들이 일본 시즈오카 신규취항을 시작으로 한·중·일 노선 공략에 적극 나섰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늘 일본 시즈오카 첫 비행 취항식을 열었습니다.

시즈오카는 일본 최고의 명산 후지산을 비롯해 온천 그리고 호수 등 다채로운 자연풍토를 지닌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엇보다 동경과 근접해 상용수요가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지리적 여건과 관광수요 모두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번 취항에 따라 아시아나는 최다 일본 16개 도시를 운항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우리는 한중일 골드 트라이앵글에 전략적 거점을 마련해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에 취항하게 되는 일본 이바라키 공항도 신규취항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반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원태 여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즈오카 노선 취항식을 열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시즈오카 취항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 취항 도시는 15개, 한일 노선은 총 25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올 초 환율급등으로 관광객 유치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이들 항공사는 그동안 신종플루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계기로 다시 한번 일본 승객 수요를 회복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급격히 줄었던 국내 여행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제 올해는 엔고현상으로 일본을 방문한 국내 여행객이 1년 전보다 50%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환율안정 시 보다 많은 국내 여행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자스탠딩]

"국내항공사들이 하나둘 신규취항을 본격화함으로써 시장선점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