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美, 실업자수 5개월만에 감소

[MTN 외신브리핑]美, 실업자수 5개월만에 감소

김성호 MTN 기자
2009.06.05 08:47

GM CFO "60일내 파산보호 벗어날 것"

나라밖 소식 알아보는 외신 브리핑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블룸버그부터 보시겠습니다.

◆美 실업자수 5개월만에 첫 감소

미국의 실업자수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입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 달 23일을 기준으로 실업수당 수령자수가 673만5천명으로 집계돼 전주에 비해 1만5천명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실업수당 수령자가 감소한 것은 20주 만에 처음입니다.

통신은 실업자수 감소에서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악화일로를 걷던 미국의 고용사정이 최악의 국면은 벗어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25일부터 30일까지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은 62만1천명으로 전주에 비해 4천명이 감소하면서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ECB.英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

계속해서 블룸버그 보시겠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창설 이후 10년 만에 최저 수준인 1%로 조정하는 등 지난해 10월 이후 모두 7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25%포인트나 내렸습니다.

통신은 유럽중앙은행이 단기간에 자주 금리인하를 단행해 온 만큼 당분간 경제 상황을 살펴보면서 향후 전망을 분석한 뒤 통화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영국중앙은행도 같은 날 기준금리를 현재의 0.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중앙은행 역시 5%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0월 이후 6차례나 내리면서 3월부터는 0.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GM CFO "60일내 파산보호 벗어날 것"

블룸버그 기사 하나 더 보시겠습니다.

파산보호를 신청한 제너럴 모터스(GM)의 경영진이 잇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파산보호를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레이 영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블룸버그라디오와 인터뷰를 갖고 "파산절차가 잘 진행된다면 60일 이내에 파산보호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프리츠 핸더슨 GM 최고경영자(CEO)도 파산보호 신청 직후 "GM은 신속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60∼90일 내에 파산보호 절차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GM은 지난 1일 파산보호를 공식 신청했습니다.

다음은 파이낸셜 타임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헤지펀드 규제안은 프랑스의 음모"

유럽연합에서 내놓은 헤지펀드 규제안이 영국에 대한 프랑스의 음모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신문은 헤지펀드의 한 펀드매니저가 유럽연합이 내놓은 헤지펀드 규제안을 이처럼 묘사했으며, 그 배경은 이번 유럽의 헤지펀드 규제안이 프랑스 주도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은 금융위기를 촉발한 요인으로 지목되는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헤지펀드의 대출에 상한선을 설정하는 규제 방안을 마련한 상탭니다.

신문은 런던 소재 일부 대형 헤지펀드들이 이번 규제안이 대폭 수정되지 않으면 런던을 떠날 수밖에 없으며, 영국 재무부에 경고하고 있고 실제 일부 헤지펀드들이 스위스로 본거지를 옮길 채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브리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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