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으로 충전하는 휴대폰 나왔다

햇빛으로 충전하는 휴대폰 나왔다

송정렬 기자
2009.06.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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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태양광폰 '크레스트 구루' 인도에서 시판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태양광 충전 휴대폰 '크레스트 구루'를 시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태양광 충전 휴대폰 '크레스트 구루'를 시판했다.

삼성전자(302,500원 ▼19,500 -6.06%)가 세계 최초로 햇빛으로 충전하는 휴대폰을 상용화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인도 델리 인근의 삼성 노이다 복합단지에서 파루크 압둘라 인도 신재생에너지부문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시행사를 갖고, 태양광 충전휴대폰 '크레스트 구루'(글로벌 명칭 : 크레스트 솔라)를 시판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레스트 구루는 휴대폰 뒷면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햇빛으로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제품으로, 맑은 날 정오(8만 룩스 노출)기준으로 1시간 가량 충전해 약 5~10분간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SIM카드를 바꾸면 지정된 번호로 문자메시지(SMS)를 자동으로 보내는 '모바일 트래커' 기능을 비롯해, 비상용 랜턴, FM 라디오 등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크레스트 구루를 인도를 시작으로 서남아와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남미 , 유럽 등에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크레스트 구루는 일조량이 풍부한 반면 충전이 용이하지 않은 인도의 특성에 맞춰 만들어진 특화형 휴대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한 특화형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인도에서 시판한 태양광 충전 휴대폰 '크레스트 구루'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인도에서 시판한 태양광 충전 휴대폰 '크레스트 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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