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등락, 수급 공방 치열

코스닥 보합권 등락, 수급 공방 치열

오상헌 기자
2009.06.12 11:30

이틀 연속 강보합으로 마감했던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방향성이 모호한 가운데 투자 주체별로 매수·도 공방만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12포인트(0.60%) 오른 523.72로 출발해 장중 한때 하락반전했다 오전 11시28분 현재 520.67(+0.0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0일째 순매수로 119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46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9일째 '팔자'다.

업종별론 운송(1.38%) 출판.매체복제(1.28%) 금융(1.25%) 등이 강세고, 일반전기전자(-0.96%) 기계.장비(-0.8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셀트리온(192,800원 ▼3,000 -1.53%)태웅(45,100원 ▼5,100 -10.16%)이 나란히 1% 이상 빠지고 있는 반면,서울반도체(9,620원 ▲860 +9.82%)와SK브로드밴드는 1% 남짓 상승세다.

남북관계와 개성공단 이슈가 부각하면서 경협주가 내리고 방위산업주는 오르고 있다. 북측의 개성공단 임금 및 부지 사용료 인상 요구로 입주업체인로만손(2,935원 ▲70 +2.44%)이 10% 이상 급락세다. 이에 반해빅텍(5,310원 ▼250 -4.5%)은 남북관계 악화의 반사이익으로 5.4% 가량 오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하자중앙백신(9,110원 ▲40 +0.44%)(3.2%),중앙바이오텍(5.2%),제일바이오(320,000원 ▼108,500 -25.32%)(2.5%)가 동반 강세다.

이완 반대로 이명박 대통령의 '출산장려' 발언에 급등하던 유아용품 관련주들은큐앤에스가 하한가로 떨어지고아가방(4,630원 ▼55 -1.17%)이 8.6%,보령메디앙스(1,665원 ▲3 +0.18%)가 3.9% 하락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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